Surprise Me!

[자막뉴스] 회견 중 '콜록'...코로나 상황 설명하던 日 장관의 기침 / YTN

2022-07-24 155 Dailymotion

지난 22일 코로나 감염 상황을 설명하던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관방장관. <br /> <br />[마쓰노 히로카즈 / 일본 관방장관 : 병상 사용률은 지역 차이가 나타나고 있지만 (재채기)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…] <br /> <br />연신 기침을 하다 발열 증세를 보인 뒤 이튿날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쓰노 장관은 기자회견에 앞서 기시다 총리 등도 만났지만 관저에 밀접 접촉자는 없다고 일본 정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내 감염자가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인 하루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상황이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에 걸려 입원했거나 자택이나 호텔 등에서 요양하고 있는 사람들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나 준 긴급사태는 검토하지 않고 4차 백신 접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감염이 폭증하는 가운데 환자들을 치료할 의료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이제 막 시작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코이케 유리코 / 도쿄도지사 : (의료종사자 4차 백신 접종을) 빨리 결정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(60세 이상은 5월에 시작했는데) 결과적으로 2달이 늦어진 셈이 돼 의료 현장의 부담이 커졌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않자 각 지자체들은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상 사용률이 80% 가까이 치솟은 오키나와현은 주민들에게 증세가 경미할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도와 치바현 등은 부모의 출근이 어려워지지 않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밀접 접촉자를 특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재택근무를 절반까지 늘리는 등 속속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47개 광역 단체장들은 오는 28일 회의를 열어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72421472628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